여성스럽고 차분하신 성격으로 아이를 상처하나 없고 잔병치레 없이 곱게 곱게 키워주셨어요.

밝은 성격에 깔끔하시고 바지런하셔서 항상 아이방과 주방은 정리정돈이 멋지게 되어있어요. 

아이 봐주시느라 힘드실텐데 아이가 잠이 들었을때, 잠시 짬날때마다 해주시는 밑반찬과 음식들은 어찌나 정갈하고 맛있는지 항상 감탄을 하며 남편과 잘 먹었어요. 우리 딸 역시 이모님이 해주시는 맛있는 음식먹고 5주 일찍 작게 태어났지만 지금은 아무도 모를 만큼 키도 크고 통통하고 건강합니다.

우리 이모님은 쉬지않고 아이와 대화를 하세요. 아이를 키워보신분들은 그게 얼마나 힘 드신지 아시겠지만 특히 아이가 어릴때 말이 안 통할때는 혼자서만 떠들어야하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잘 하시 더라구요. 아이와 항상 뛰어다니며 놀아주시고 아이가 자지러지게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을만큼 열심히 잘 놀아주세요. 우리 딸은 그림책을 좋아해서 한참 잘 읽을때는 수십권까지도 쉬지않고 읽어주시느라 고생 하셨고 항상 같이 체조를 하시는지 딸이 엄마 한테도 요가 포즈를 시키 더라구요. 어찌나 귀여운지... 너무 잘 돌봐주셔서 엄마가 일 나갈때 엄마를 가지말라고 잡은적이 거의 없어요. 이모님이 오시면 자동으로 엄마 바이바이~가 나온답니다. 

이모님이 너무 잘 가르쳐 주셔서 또래 아이들보다 단어도 더 많이 알고 숫자도 잘 세고 색깔도 왠만한 색깔은 다 알고 있답니다. 얼마나 책을 잘 읽어주셨으면 약 수십권의 책의 제목을 말하면 다 맞게 집어온답니다. 정말 신통 방통해요. 때 되면 사야 할 장난감이나 아기용품들을 말씀해주시고 애 키우는 방식도 의논을 해서 우리가 편안해하는 방식으로 노력해주세요. 저희는 이런 훌륭한 이모님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였어요. 아쉽지만 또 다른 마음 맞는 가족을 만나셔서 이모님이 계속 즐겁게 일을 하셨으면 합니다.

월요일-금요일 출퇴근, 서니 베일 근처면 좋겠지만 산호세 지역 커버 가능하십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쪽지 보내주세요.

이모님 연락처: 신애나 408-489-3412